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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의 제62차 의원총회 |
유성엽 원내대표는 어제 20일 민주평화당 제62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국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열리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의사일정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한 개회는 아니다. 상임위 위주로 의사일정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속하게 국회 회의에 대해서 각 당 간의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져서 조기에 정상적으로 국회가 운영될 수 있기를 촉구하고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불어진 외국인 노동자 차별임금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린다. 황교안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나라에 기여한 바가 없다며 똑같은 임금을 주는 건 불공정하다고 했다. 명백한 혐오와 차별 발언이다. 또한 그런 논리라면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전혀 기여한 바 없는 한국당 의원들의 세비부터 반납할 것을 요구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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