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중소기업맞춤(총무·인사·회계) 핵심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총무업무 실무(16시간) ▲인사노무 관리(16시간) ▲회계 실무(80시간) ▲회계 전문 엑셀(32시간) 등 기본교육 14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무업무 실무’에서는 총무업무의 개념과 기본 Flow, 사무행정 및 비서관리 실무, 총무 계약 및 법률 분쟁, 매출 채권 회수 핵심 등을 교육한다. ‘인사노무 관리’에서는 임금계산과 4대보험급여관리 신고, 보험료 산정부터 근로계약 체결 및 퇴사 관리, 징계해고관리 및 중대재해 등을 교육한다.
‘회계 실무’에서는 기초회계원리와 재무상태표를 시작으로 손익계산서, 더존 프로그램 활용법, 부가가치세 개념 및 과세표준에 대해 알아본다. 회계 전문 엑셀 교육과정은 실질적인 업무 환경에 필요한 엑셀 실무-데이터 통합 분류 및 회계서류 작성까지 종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5월 8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여성이면 경력단절여성 및 재직자(연소득 4천8백만 원 이하)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자료실-8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은 10만 원(수료 시 5만 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 원 추가 환급)이다.
또한 한국공인회계사회 자격대비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더존 프로그램’을 활용한 FAT 1급 자격 시험 대비과정으로, 과정 이수 후 중소기업 회계(총무)로 취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무소양 및 취업대비 교육(8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해당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집중 교육을 진행하며, 기업 내 총무, 인사, 회계 업무가 가능하도록 전 과정의 종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활용 가능한 해당 과정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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