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쓰리디, 로보월드에서 이리온 서빙로봇과 딜리버리로봇 선보여

산업일반 / 최진우 기자 / 2023-10-16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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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가 10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나흘간 열린 ‘2023 로보월드(RobotWorld 2023)’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되었으며, 폴라리스쓰리디는 기존 서빙로봇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딜리버리로봇’을 선보였다.

㈜폴라리스쓰리디의 대표 제품 ‘이리온’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부품 단가를 대폭 낮춰 국내에서 100% 생산한 국산 서빙로봇이다. 현재 교촌치킨, 지호한방삼계탕, 고메스퀘어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리온 딜리버리로봇의 주요 특징은 '비연동형 배송로봇'이라는 점이다. 이리온 딜리버리로봇은 주변 인프라와의 연동없이 로봇이 단독으로 엘리베이터를 승하차 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내 버튼 배열과 동일한 가로방향의 동작을 통해 로봇 스스로 안전하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봇과 엘리베이터 API를 연동하는 ‘연동형 배송로봇’으로 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호텔과 병원, 오피스 빌딩 등 딜리버리로봇의 주요 사용처인 다층 건물 어디에서나 어울릴만한 깔끔한 디자인과 더불어, 사람의 평균 신장에 맞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성을 높였다.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에 특화된 소형 로봇팔이 장착되어 있으며, 토크 제어 및 contact force estimation을 통한 안정적인 버튼 조작이 가능하고, AI 기술 기반의 강인하고 스마트한 버튼 인지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딜리버리로봇은 사용 목적에 따라 상단, 하단 트레이로 구분되어 각 구조에 따라 식음료 및 서류 전달과 무거운 물건 운반 시 사용할 수 있다”며 “기존 서빙로봇과 동일한 자체 개발 독립2축 서스펜션과 소프트웨어로 철저한 진동제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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