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7일 한국갤럽이 3월 넷째 주(지난 24~26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선 55%가 긍정 평가했고 39%는 부정 평가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6%P 상승, 부정률은 3%P 하락했다. 특히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72%의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국회의원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더불어시민당을 택한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한국당 24%,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9%, 국민의당 6% 순이었다.
이번 주 정당 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37%→더불어시민당 25%(-12%P), 미래통합당 22%→미래한국당 24%(+2%P), 정의당 5%→9%(+4%P), 국민의당 4%→6%(+2%P), 열린민주당 2%→9%(+7%P) 등으로 열린민주당에 표심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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