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 행사에 참여한 후 39시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 26일 다시 문을 열었다. 국회는 이날 본관과 의원회관 출입자 전원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다.
국회가 직원, 취재진 등 일반 출입을 허용한 이날 오전 9시쯤 본관과 의원회관에서는 출입 전 체온 측정을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선 진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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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이 26일 오전 9시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
본관 1층과 2층에는 열 감지 카메라 뿐만 아니라 체온계를 든 직원이 일일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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