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법에 따라 흔들림 없이 국회 일정 사수 촉구

정치 / 송진희 기자 / 2019-06-27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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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국회 본청 상무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이정미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국회의장은 결단하고 국회법에 따라 흔들림 없이 국회 일정을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한시가 급한 추경 심사가 석 달 째 멈춰있고 쌓여있는 민생 법안을 보며 지금 국민은 자유한국당의 존재의미를 묻고 있다"며, "스스로 국회의원이기를 포기했으면 깔끔하게 물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조건으로 내건 패스트트랙 철회와 선진화법 위반 고발 취하도 모두 불가능하다"며, "패스트트랙은 적법하게 진행됐고, 어떤 일방의 요구로 멈출 수 있는 절차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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