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 "황교안 대표, 공당의 대표이기를 포기하는가"

정치 / 송진희 기자 / 2019-10-10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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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대안신당' 논평

▲ 장정숙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지난 9일 한글날 광화문 광장에 나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가칭 '대안신당'의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오늘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어제 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시위군중 사이에 주저앉아 있는 장면은 정치실종 책임자들의 무능력과, 습관이 돼버린 이기적 셈법을 여실히 보여준다.

 

개인자격으로 그 자리에 참석했다는 변명은 비겁하기까지 하다. 그 누가 삭발까지 한 공당의 대표를 개인으로 보겠는가. 만일 서초동 집회에 여당 대표가 개인자격으로 참석했다면 한국당은 극단적 언어를 총동원해서 비난을 퍼부었을 것이다.

 

1야당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을 부정하고, 거리의 군중 사이에 숨어들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선동에 장단이나 맞추는 3류 정치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2019 10 10대안신당(가칭) 수석대변인 장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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