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시대 맞아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 출시

통신·유통 / 곽예지 / 2019-09-30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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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G 대를 맞아 오는 10 1 유무선 키즈 브랜드 (ZEM)’을 런칭하고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기존 쿠키즈’ 브랜드는 모두 으로 전환된다.

 

'잼'은 만 12세 이하 고객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도록 돕는 ‘스마트 친구’를 표방한다. 

 

‘잼’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뉘며 오는 10월 1일부터 앱 마켓에서 설치 후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쿠키즈’ 앱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잼’ 앱은 만 12세 이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급격히 증가하는 세태를 반영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스마트폰을 유익하게 쓰도록 돕는다.

 

부모는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요일별시간별 등 최대 5가지 모드로 설정함으로써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또 각종 케어 기능을 활용해 자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자녀가 자주 가는 곳을 안심존으로 등록해 진입 또는 이탈 알림을 받고자녀가 위치한 지역의 미세먼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자녀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래 걸으면 자동 알람을 줘 사용을 자제시키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 합성어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자녀가 유해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일도 줄일 수 있다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전화앱 마켓 결제인터넷 등을 차단할 수 있으며, ‘’ 앱과 B tv를 연동해 자녀를 집에 두고 외출해도 TV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 앱은 자녀 고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잼 톡’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 걱정없이 가족과 실시간 대화를 하고앱 내 T멤버십 바코드로 편의점과 영화관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 앱은 자녀 1명 당 보호자 5보호자 1명 당 자녀 5명까지 연동 가능하며부모용 앱은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키즈 전용 스마트폰 ‘LG X2 을 오는 101일 공식 출시한다

 

‘LG X2 은 ’ 앱은 물론 교육미디어 관련 앱을 기본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수학 풀이 검색 앱 콴다’ 이용을 위해 매월 5000 콴다코인을 1년간 지급하며, ‘네이버 전자사전의 오늘의 영어회화’ 콘텐츠를 지원한다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프리미엄 버전(6000)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스마트폰 구매 고객은 ▲휴대폰 케이스 2종 ▲강화유리필름 3장 ▲파우치 ▲꾸미기 스티커 2종 등을 받는다전용 요금제 ‘ZEM플랜 스마트에 가입 시 기본 데이터 500MB가 제공 된다방과 후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데이터가 50%만 차감된다.

 

또 ‘’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TV, AI 스피커 등 여러 기기에서도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향후 5G 전용 키즈 콘텐츠도 확대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키즈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올바른 ICT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새 브랜드 ‘잼’을 기획했다”며, “키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후속 상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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