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JOBGO(잡고)가 한부모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해브투와 손을 맞잡았다.
JOBGO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남서울대학교 디자인정보관에서 영어 교육 및 한부모 글로리 찾기에 앞장서고 있는 ㈜해브투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상호지원 및 협력하게 된다.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교육프로젝트 전개,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일자리 창출, 창업·취업 기획 확대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 및 현장실습, 인터십을 운영한다.
또 문화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체재를 구축하고 정부 과제 및 프로젝트 공동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양사가 함께 하기로 했다.
이진우 남서울대학교 교수 겸 JOBGO 단장은 “잡고는 청년들의 재능을 발휘해 향후 1인 기업가 또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잡고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브투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부모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진혁 해브투 대표는 “이번 JOBGO와 협력을 통해 한부모가족 구성원 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이들의 재능개발과 취업을 돕는데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JOBGO는 청년 재능 거래마켓 플래폼 사업(잡고플랫폼)을 진행 중으로, 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 등을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프리랜서 마켓의 일종으로 재능 전문인과 재능 의뢰자를 연결 해 주는 오픈마켓이다. 재능 전문인에게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의뢰인은 필요한 재능을 구매할 수 있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