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기후테크 혁신스타트업 케빈랩 주식회사(대표 김경학)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기반 스타트업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으로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은 ‘2023 K-CES 창업 EXPO’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창업보육 우수기업 및 유공자 등 총 3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빈랩은 2017년 4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창업한 에너지와 기후테크 혁신스타트업이다. 창업한 당해연도부터 벤처기업 인증(기보, 기술평가), ISO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산업부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 금융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 과기부의 DNA 혁신기업에 선정되는 등 총 68건의 국내외 인증과 61건의 IP(국내외 특허 등 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법인을 포함해 50여명의 조직으로 발전했으며,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과 국내외 서비스 수주액 3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사업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케빈랩은 에너지와 기후테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장치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케빈랩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와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학 대표는 "이번 수상은 케빈랩의 성장과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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