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산은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평가

전체뉴스 / 최훈호 / 2011-10-2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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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는 10월 21일 산은캐피탈㈜의 발행예정인 제47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리스영업 및 은행권 연계대출 등 양호한 영업기반과 산은금융지주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대형 은행계열 리스사로서 포트폴리오 중 부동산PF, 선박금융을 비롯한 거액여신의 비중이 높았던 바, 건설 및 해운시황 악화에 따른 부실여신 증가가 재무 안정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

그러나 2010년말 부실여신에 대한 대규모 상각·매각(감액 포함)이 이루어져 경기 변동에 대한 대손 불확실성이 경감된 가운데, 부동산PF, 선박금융을 제외한 일반리스와 대출 및 투자 분야에서의 신규영업이 차츰 회복되고 있으며 산은금융그룹 소속 금융자회사로서 갖추고 있는 조달 상의 융통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재무 안정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산은금융그룹 소속의 리스금융기관이다. 2.5조원의 자산을 보유하여 은행계 리스할부금융기관 중 상위권의 영업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인 리스, 대출 외에 신기술금융, 기업구조조정, 신용카드(기업구매전용카드) 등 기업금융 전반에서 다양한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1972년 한국산업은행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나, ‘산업은행 민영화 및 정책금융공사 설립방안’에 따라 기존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자회사 지분이 산은금융지주로 이전됨에 따라 산은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재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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