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비만관리, 지방흡입으로 건강도 지킨다?

헬스 / 이지영 / 2012-08-2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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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서 40대가 넘어가면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 복부 비만이 오기 쉽다. 이는 40대가 넘어가면서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20~30대보다 떨어지는 영향으로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체내에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변해 쌓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중년들의 복부비만은 잦은 회식에서 술과 안주를 먹는 경우에서 비롯되거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스트레스 등에서 오는 경우도 많다. 복부비만을 단순히 뱃살로만 가벼이 인식해서는 안 된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출혈, 뇌졸중 등 심혈관 계통의 장애나 당뇨의 원인 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일정의 체중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부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 식이요법, 운동 등을 통한 체중감소 및 감소된 체중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복부, 허벅지, 엉덩이, 팔뚝과 같은 국소부위의 지방은 단순히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기본적으로 지방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지방을 밖으로 빼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가장 직접적이고 만족도 높은 지방제거 방법 즉,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국소부위의 지방은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지방흡입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병원을 찾아 사후 마시지도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둘레가 주요한 건강의 척도’라고 할 만큼 복부의 지방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때문에 복부에 지나친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섭취는 물론 전문의를 찾아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복부를 건강하고 날씬하게 지켜나가야겠다.

도움말: 이세환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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