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후 운동과 식이요법, 시술 효과 높여

헬스 / 이지영 / 2012-08-24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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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안의 청순글래머가 인기를 끌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찌는 군살이나 아무리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에 대해서는 한 번 쯤 지방흡입술을 고민해보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복부 지방흡입, 허벅지 지방흡입이 그러하다. 지방흡입술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팔뚝,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국소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허벅지와 복부 등의 국소부위의 지방을 밖으로 빼내는 ‘미니지방흡입’외에도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 사이 수술에 앞서 지방흡입 후 다시 살이 찌지 않을까 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방흡입술 자체는 요요현상을 불러오지 않는다. 만일 수술 후 다시 살이 쪘다면 생활습관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수술 후에는 날씬해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은 “지방흡입 후 기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 특히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은 지방흡입 후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며, 운동을 병행한다면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방흡입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흡입 수술비용보다 지방흡입 잘하는 곳이나 이를 전문으로 하는 지방흡입 병원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수술 후 지방흡입 재수술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고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후에 병원을 찾아 운동과 함께 마사지 관리도 꾸준히 받아야만 그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이세환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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