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남녀 직장인들 성형하고 싶어 하는 1순위

헬스 / 이지영 / 2012-08-2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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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남녀직장인 1443명을 대상으로 ‘성형유혹’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5.7%가 ‘성형하고 싶다’고 답했다.

‘가장 성형하고 싶어 하는 부위’로는 (복수응답) ‘코(43.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대·턱뼈(34.6%) ▲눈(34.6%) ▲몸매 가슴, 다리 등(30.0%) ▲이마(16.9%) ▲입(8.9%) ▲기타(1.2%) 순이었다.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코는 입체감을 표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위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는 조금만 달라져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확연히 변화시킬 수 있는 부위다. 때문에 코성형에 대해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도 관심이 높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코는 서양인에 비해 그 높이가 낮고 코끝 또한 높이가 낮으며 펑퍼짐한 경우가 많다. 낮은코나 복코, 매부리코 등에 대한 상담문의가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콧등을 높이는 ‘융비술’과 함께 ‘코끝조각술’로 개선하고자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은 “동양인의 경우 콧방울을 이루는 연골의 탄력이 적고 코끝의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코끝이 전체적으로 뭉툭한 사람들이 많다. 이 펑퍼짐하고 뭉툭한 정도가 심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 어렵고 답답한 이상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코성형에 있어 본인의 이미지에 맞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고 얼굴의 다른 요소와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무조건 서양인의 코와 같이 만드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자신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러한 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충분히 숙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이세환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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