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신’ 스카이성형외과 방문

헬스 / 편집국 / 2012-09-2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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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의 화제 프로그램 “음악의 신”.
룰라의 이상민의 ‘LSM엔터테이먼트’ 창업기를 진짜와 가짜를 넘나드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방송 중에 있다.

한때 잘 나가던 룰라의 이상민의 모습은 한물 간 연예인으로 비추어지고, 과거 룰라 때를 바탕으로 허세를 부리기도 하고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묘한 연민과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연예프로그램보다는 뉴스에 더 자주 등장하는 한물간 연예인이 음악의 신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 © 편집국
최근 고영욱 사태와, 초등학생 연기자를 진짜 악플러로 오해 하게끔 방송 되어음악의신 제작진의 공식 사과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허경영, 서지혜, 채리나, 낸시랭, 윤도현 등…매 회 여러 가지 이슈와 출연진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민은 본인의 ‘유인나 성추행’ 에 관한 루머를 직접 시원하게 밝히기 위해 직접 YG 엔터테이먼트의 대표 양현석에게 전화를 걸기도 하고, 오디션과의 전쟁을 치룬다는 의지로 슈퍼스타k 4 에도 지원해 오디션에 참가 하기도 한다. 또 연습생을 모집 하기 위해 길에서 돗자리를 펴고 길거리 캐스팅을 시도하지만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하기도 한다.

한편 6월6일 방송분에서는 모집한 연습생들을 데리고 강남에 위치한 스카이 성형외과에 들려 성형 상담을 위해 스카이성형외과의 이수상 원장에게 성형 상담과 견적을 받는 내용이 방송에 담겼다. 연습생들의 성형상담이라고는 했지만, 이상민은 몰래 이수상원장에게 자신의 얼굴을 상담하고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며 씁쓸한 웃음을 줬다.

매 회 안타깝지만 즐거운 이상민의 “음악의 신”. 과연 이 프로가 성장 할 수 있을까? 했던 의문이 보란 듯이 풀리고 있다. 뻔뻔하고 발칙한 이상민의 “음악의 신” 으로 이상민이 다시 멋지게 재기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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