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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독이 오른 가을 해충들의 공격이 극심해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추석 벌초를 비롯해 단풍놀이, 공원, 경기 관람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살충제 제조 기업 ‘잡스(ZAPS)’가 전하는 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사항 및 예방법이다. 추석 벌초나 야외활동을 앞두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사전에 해충기피제 뿌리기
벌초와 같이 장시간 외출을 할 때는 준비물로 반드시 해충기피제를 챙기고, 출발 전부터 도착해서까지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로써 벌, 개미, 모기, 털 진드기 등 가을철에 더욱 독이 오르고 움직임이 빨라진 해충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특히 잡스(ZAPS)는 인체에 직접 분사하는 제품인만큼 천연 제품 개발을 통해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긴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
가을철 야외활동 시 옷차림으로는 긴소매, 긴바지가 좋다. 해충으로 인한 질병 및 풀독을 예방하는 가장 편리하고도 강력한 방법이다. 특히 성묘나 벌초로 인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
◇다녀와서는 세탁과 샤워 必
외출 후 돌아와서는 바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해야 한다. 혹여나 해충에 물린 부위가 있더라도 물로 씻겨 1차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증상에 따라 약품을 발라 증상이 번지지 않도록 빠르게 대처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잡스(ZAPS)’의 전찬민 대표는 가을철 해충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시구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목동경기장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 대 기아타이거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전찬민 대표는 시타자인 바퀴벌레 인형을 공으로 맞춰 쓰러트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후 넥센의 마스코트 턱돌이는 쓰러진 바퀴벌레에 바퀴약을 분사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찬민 대표는 “가을철 해충피해에 주의하자는 취지로 이번 시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시구 퍼포먼스 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가을철 야외활동의 필수 아이템인 몸에 뿌리는 천연 ‘해충기피제 20ml’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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