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비 냄새방지 휴지통 없어서 못파네 '완판행렬'

헬스 / 전양민 / 2012-09-2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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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번거로운 처리 문제 해결한 기능성 휴지통 콤비, 주부들 전폭적 지지
▲ 콤비 냄새방지 휴지통 © 전양민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콤비코리아㈜는 이달 론칭한 ‘냄새방지 휴지통’이 출시 하자마자 완판되는 등 주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기저귀를 일반 가정용 쓰레기통에 버렸다가는 온 집안이 냄새 폭탄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이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는 콤비 냄새방지 휴지통이 론칭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끌었다”고 말했다.

콤비 냄새방지 휴지통은 기존의 휴지통과는 차별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유사제품과 달리 내장된 비닐이 쓰레기 내용물을 소시지 모양으로 독립적으로 감아 냄새를 차단하는 구조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기능은 한여름 및 습한 날씨에 거실에 두고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방취 효과가 뛰어나다고. 또한 내장된 비닐은 항균처리가 되어 있어 박테리아를 대부분 차단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쓰레기통에 기저귀를 집어넣고 손잡이를 한 바퀴 돌리기만 하면 된다. 손잡이를 돌리는 과정에서 시트러스향의 위생필름이 쓰레기 내용물을 밀봉한다. 아기용 기저귀를 하루 6장 소모하는 집의 경우 총 4일 동안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도 충분하다.

콤비코리아㈜ 측은 “이번 콤비 냄새방지 휴지통의 완판 행렬로 즉시배송이 어렵게 됐다”며 “일부 재고가 있는 취급점을 제외하고는 예약판매로 10월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형 쇼핑몰, 홈쇼핑, 유아용품 전문점, 유아용품 체인점, 백화점,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내 애완동물 쇼핑몰 및 애완용품 판매점에서도 판매로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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