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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밋’은 히말라야 1,400~4,2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유황함유 채소다. 국내에서 뿌리부추, 삼채, 삼미채 등으로 불리는 쥬밋은 쓰고 달고 매운맛이 어우러진 묘한 맛과 향, 아삭한 식감, 파와 비슷한 외양과 더불어 인체 건강에 획기적인 ‘차세대 질병치료 식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쥬밋의 학명은 알리움후커리(Allium Hookeri). 인체 필수 8대 미네랄 중 하나인 유황 함량이 높은 식이유황(MSM)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쥬밋은, 한의학 논문에 따르면 인삼보다 3,6000배, 산삼보다 60배 많은 유황을 함유하고 있다.
식이유황뿐 아니라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쥬밋은 항산화 및 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 조절, 혈액 생성 및 빈혈 예방, 후각 미각 기능 및 성장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늘보다 6배 이상 식이유황이 많아 항암효과도 높으며 아토피와 변비 개선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쥬밋은 그 고유한 맛과 풍미로 김치나 무침, 탕, 전, 찜, 볶음, 빵, 만두 속 등의 각종 요리와 주스 등의 음료, 제약용, 사료용까지 넓게 활용된다. 쥬밋의 본고장인 미얀마에서는 뿌리를 주로 생식하며 줄기는 일부만 섭취하고 잎사귀는 주로 거름으로 활용한다.
쥬밋을 본고장 미얀마에서 국내로 직수입하는 ㈜오라컴 무역사업본부 관계자는 “식약청 권장 일일 유황 섭취량은 1,500mg이지만 평균적으로 하루에 음식으로 섭취하는 유황의 양은 20mg 정도”라며 “맛과 풍미뿐 아니라 영양이 뛰어난 쥬밋을 다양한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건강채소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라컴에서는 쥬밋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총 2가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쥬밋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와 쥬밋 시식 경험담을 올린 사람을 선정하여 각각 쥬밋 2kg과 1kg을 무료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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