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월드 누들레스토랑 이나까우동 등 '누들로드', 인천스퀘어원 오픈

헬스 / 최연지 / 2012-10-17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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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최연지 기자> 여행을 떠나기 좋은 쾌청한 가을, 비용과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고 전 세계 국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10월 5일 오픈한 인천 연수구 동춘동 스퀘어원의 국내 최초 누들을 테마로 한 월드 누들 레스토랑 '누들로드(NOODLE ROAD)'가 바로 그 곳.

인천 최초의 신개념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 4층에 위치한 '누들로드'는 '세상의 모든 국수'라는 테마로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보고 맛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5개국의 누들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2009년 초 인기리에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 공간을 따라 누들로드로 입장하면 중앙의 누들트리에서 연결된 세계 각국의 면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이어 중국관, 한국관, 일본관, 태국관, 이탈리아관이 위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일본관 '이나까우동'.

'이나까 우동'에서는 일본 사이타마현 북부지방의 '무사시노 우동'의 원조로 수타면을 가츠오 부시로 우려낸 쯔유(장국)에 찍어먹는 일본의 대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쫄깃한 수타 면발과 가지, 소금 버섯, 고기, 파, 가츠오 등의 국물에 찍어 먹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일본 사이타마 북부와 도쿄 지역에서 이나까 우동이 시작되어 현재 일본 내에서 13개 점포를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스티븐스는 현재 원조 '요코세 가문'의 3대 후손인 요코세 타카오 사장의 기술을 전수받아 국내에 런칭했다.

실제로 '누들로드'에 위치한 '이나까우동'에서 찍어먹는 수타 우동을 맛본 소비자들은 "신기하고 면발이 쫄깃하다", "직접 만든 수타 우동이라는 점, 그리고 풍성한 양과 맛이 인상적",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수타우동을 맛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이나까우동 인천스퀘어원 맛집 인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퀘어원 F & B(Food & Beverage) 담당자는 "누들로드는 독특한 먹거리 제공뿐 아니라 면의 역사와 다양한 면 요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을 통해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오픈 후 가족·연인 단위 고객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다"며 "방문 고객을 위해 수타면 제조 시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신메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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