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돼지껍데기 뱃살녀 1억 원 들였더니…

헬스 / 전양민 / 2012-11-16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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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녀 하지영, 전신성형 수술 통해 S 라인 미녀로 환골탈태
▲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2' 방송화면 캡쳐 © 전양민

15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 ‘혐오스러운 뱃살 여대생’이 방송 사상 역대 최고인 1억 원의 수술 비용을 들여 S라인으로 변신한 여대생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15kg의 초고도 비만에서 5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피부가 늘어져 쭈글쭈글한 뱃살이 남아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기뻐할 수 없었던 여대생 하지영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 씨는 “가위라도 있으면 늘어지고 처진 살들을 잘라내고 싶다”, “혐오스러운 뱃살이 마치 돼지껍데기 같다”는 충격적인 심경을 밝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놀라움을 전했다.

뱃살녀 하 씨를 위해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이 나섰다. 오 원장의 총괄 협의 아래 이석준, 김기갑, 권순근, 김도형, 신영근 원장이 의료진으로 참여해 S라인으로 변신시켰다.

오명준 원장은 “하씨가 받은 수술은 가슴 확대수술, 팔, 복부,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처진 살 절제술, 지방흡입술, 종아리 퇴축술, 안면거상술, 배꼽성형술, 이마지방이식술, 피부과 부종관리, 턱과 얼굴 지방제거, 턱 보형물 삽입 등으로, 8시간에 걸친 대수술 이었다”며 “처진 뱃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약 1억 원에 달하는 수술 비용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전신 성형을 통해 ‘혐오스러운 뱃살 여대생’에서 ‘섹시한 S라인 미녀’로 변신한 주인공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황신혜와 방청객 모두 ‘진정한 메이크오버’라며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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