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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속 화장실이나 사우나에서 움추려드는 남자주인공의 모습이 종종 그려질 정도로 남성에게 음경의 크기는 외모 경쟁력만큼 자신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이 때문에 과거에 많은 남성들이 크기를 키우기 위한 민간요법 등을 실천하며 효과를 기대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 개방화, 의식 발달로 인해 음지에 있던 남성의 문제가 양지로 드러나며, 자기관리를 위해 비뇨기과를 당당하게 찾는 남성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또 있다. 바로 남성 수술의 방법과 약물도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경우 자가지방주입, 자가진피이식술 등이 대표적인 음경확대법으로 꼽혔다. 이들 시술법은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절반 이상 인체에 흡수되거나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에 따르면, 근래에 들어서는 수술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필러 주입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 진다. 그중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흉터없고 효과 좋은 대표적인 필러 주입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KFDA인증을 받은 라이펜은 주입 시 새로운 자가콜라겐을 형성해 둘레와 크기 모두를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조루예방이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과거 진피를 이식했을 때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며, 10분의 시술로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서장기 원장은 “라이펜 시술 후 일정부분 보충하는 정도로 관리를 하면 10년 정도는 무난하게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피부 속에 직접 주입해 신체의 일부를 확대하는 수술방법인 만큼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아 상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펜은 넣는 양에 비례하고 현재의 크기에 반비례하다. 때문에 많이 넣으면 많이 커지고, 기존에 사이즈가 있는 사람은 같은 양에 적게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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