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인 치킨 프랜차이즈.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치킨 창업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 경영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폐업한 치킨 전문점만 해도 약 7600개라고 한다.
때문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저마다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양심 담은 치킨으로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의 CSI치킨 역시 마찬가지다. CSI는 양심이란 뜻의 영어 단어 Conscience에서 따왔다.
CSI치킨 김민호 대표는 “소비자에게는 맛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맹주에게는 동반자로 다가가겠다”며 “요식업계에서 쌓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100% 국내산 육계 등 신선한 재료, 자체 연구한 조리법으로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가 이처럼 자신감을 내보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CSI 치킨만의 차별화 와 경쟁력이 바로 그 이유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맹주가 직접 판매가격을 책정하는 가격자율제를 시행한다는 점이다. 가맹주는 해당 지역의 상권이나 임대료 등을 바탕으로 메뉴 가격을 본사와 합의할 수 있다. 단, 크리스피 치킨 한 마리 기준 6,900원에서 9,000원 사이의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답게 가맹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략도 있다. 가맹주가 직접 인테리어를 시공할 수 있으며, 반경 1km 안에 신규 가맹점을 개설할 수 없도록 정하였다.
이 밖에도 가맹주 및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매장 인테리어와 상호를 정할 수 있다는 것과 개인 창업자를 위한 무료 창업 상담 및 교육을 수시로 개최하는 것도 CSI 치킨만의 특징이다.
현재 CSI치킨은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 선착순 10호점은 창업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 해 주며, 선착순 20호점에게는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해준다. 또 단말기, POS, 냉난방비 혹은 42인치 TV를 증정한다. 업종 변경 시 간판 교체 비용이나 염지 기계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맛있는 치킨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CSI 치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