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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가수 데이라이트의 모던록 ‘SoSo하게’는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과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주는 곡이다. 풋풋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간직한 데이트라이트 특유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키리엘 이규인’의 ‘지금 이 순간’은 팝페라가수 임형주의 ‘행복하길 바래’, ‘풍운애가’를 프로듀싱했던 신동우의 경험이 묻어나는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맑고 고운 키리엘 이규인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노래로, 한 편의 잔잔한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키리엘 이규인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
음반 관계자는 “이번 데이라이트와 키리엘 이규인의 곡은 WAX, 엄정화, 양파, 자두, 박기영, 리아 등 쟁쟁한 여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했던 신동우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서 겸 작사ㆍ작곡가 신동우는 모던포크밴드 ‘이층카페(신동우, 전광민, 심늘)’ 보컬로 데뷔한다. ‘이층카페’는 음원 공개 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그룹이다. ‘이층카페’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미쉘’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역설적으로 밝고 청량하게 표현한 모던포크락이다. 이 앨범은 내추럴 사운드를 고수해 온 ‘부밍사운드(대표 임창덕)’을 통해 발매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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