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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는 12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추모연가7' 편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모든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잡은 '불후의 명곡' 첫 나들이에 나서는 김재희는 부활 보컬리스트 故 김재기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재희는 형(故 김재기)이 노래했던 '사랑할 수록'을 열창해 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에는 벌써부터 천재 보컬리스트 형제의 감성을 들을 수 있어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다.
'부활' 전 보컬리스트인 김재기는 1993년 녹음을 마치고 귀가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인물이다.
'부활' 리더 김태원은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故 김재기 씨는 나와 함께 팀을 꾸렸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내가 '그 분'이라는 극존칭을 써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 역대 부활 보컬리스트 중 최고를 꼽으라면 김재기 씨라고 말하고 싶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추모연가7는 찰나였으나 찬란했던 별, 불꽃같은 가수 인생을 살다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7명의 가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희, 조장혁, 이정, 김진호, 먼데이 키즈, 강민경, 빅스가 출연한다.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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