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력 약한 개미투자자 맞춤형 주식카페 등장

카드 / 전양민 / 2014-09-2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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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리딩정보 제공하는 '카카오스톡'
주식을 일컬어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말한다. 주식은 기업의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자금조달을 도와주고,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이 다시 주식을 구매한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투기성 자본으로 인해 주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주식은 현대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최근 주식시장의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바로 개인 투자자들의 성장이다.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개미’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개인투자로 꽤 큰 수익을 내는 이른바 ‘슈퍼개미’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투자의 경우 기관에 비해 시장에 대한 정보나 투자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큰 위험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개인 투자자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주식카페 ‘카카오스톡’이다.

카카오스톡은 급등주는 물론 안정적인 우량주를 추천받을 수 있는 주식카페이다. 또한 주식교육과 함께 정확하고 남보다 빠른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스톡 관계자는 “12년의 주식 전문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최소 비용으로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톡의 경우 회원이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종목을 추천하지 않고 최소 종목을 추천하여 끝까지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투자금액이 적거나 손실이 많은 경우 원하는 투자자에게 한두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엄선된 종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를 통해 실시간 리딩을 제공하고 수익을 낸 종목뿐만 아니라 손절 종목까지 실계좌를 통해 일일계좌로 매일 공개를 하여 회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병운 카카오스톡 대표는 “주식 투자 시에는 해당 기업의 재무사항이나 실적, 업계의 동향 등 따져봐야 하는 항목들이 많은데 개인 투자자가 이런 항목들을 모두 따져보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카카오스톡과 같은 주식카페가 있는 것"이라며 "카카오스톡 분석팀은 일주일동안 상장된 모든 종목을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스톡은 전체 수익을 공개하여 최근에 일부 주식카페가 전체 투자 종목 중 수익이 난 종목만 공개하여 회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며 "앞으로 수익은 물론 회원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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