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센스까지 챙기는 새해선물로 '울금'은 어떠세요?

헬스 / 전양민 / 2015-01-13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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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당뇨 예방, 간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커큐민 성분 풍부해
▲ 속이편한왕실울금 © 전양민

을미년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지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확인하는 안부인사와 함께 새해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수많은 새해선물들 중 어떤 것을 선물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울금'은 어떨까.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아열대의 고온다습한 곳에서 자생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울금의 70%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난다.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겨울까지 재배해야 속이 노랗게 익기 때문에 초겨울, 냉해를 입기 직전 수확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진도울금은 지난해 5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품으로 등록됐다. 울금은 익히 동의보감에서도 다뤄졌을 만큼 다양한 약리효과를 가진다.

울금 속 대표 성분인 커큐민의 효능으로는 △간장활동 강화 △담액 분비 촉진 △고혈압, 동맥경화 증상 개선 △이뇨작용을 통한 콜레스테롤 용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커큐민은 40~50대 성인 41%가 앓고 있는 후천성 당뇨병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의 막힘현상까지 억제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울금은 특유의 매운 맛 때문에 그대로 섭취하기는 힘들고, 분말, 환, 차로 가공해 먹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달 현대홈쇼핑을 통해 완판 기록을 세운 '속이편한왕실울금'의 경우에도 울금가루 100g 4개에 방송사은품으로 울금가루 100g 1개, 조미용 60g 1개까지 추가해 총 560g의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입자가 고운 분말 형태의 울금은 물에 잘 풀리기 때문에 차를 마실 때처럼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타서 마시기에도 좋고 음식을 조리할 때 조미료처럼 사용해도 된다.

진도울금 관계자는 "울금홈쇼핑을 통해 소개된 '속이편한왕실울금'은 100% 진도산 울금만으로 제조돼기 때문에 간기능 개선과 같이 각종 효능이 뛰어나 새해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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