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가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는 전체 832세대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67세대 모집에 3만3194건의 청약이 접수되었다. 이는 역대 동탄신도시 공급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건수 기록이다.
주택형별로 전체 5개 타입중에 주력평면인 84A타입 254세대에 1만8111건이 몰리며 최대 경쟁률인 71.3대 1을 기록했다. 74A타입도 68.4대 1의 경쟁률(130세대, 8894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74B타입 27.6대 1(45세대, 1241건 접수) 84B타입 39.1대 1(106세대, 4142건 접수) 84C타입 25.2대 1(32세대, 806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조상혁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교통, 자연, 생활 등에서 뛰어난 입지인데다가 브랜드, 평면, 마감 등 상품이 우수해 청약열기가 뜨거웠다”며 “계약금(20%)이 주변 단지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6일(목)이며 계약은 21일(화)~23일(목)에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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