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국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민재는 첫 앨범 타이틀 ‘그리워’로 팝페라 가수의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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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을 오히려 메인무대로 활동하기 위한 포석인 이번 앨범은 사극 느낌의 팝페라 곡으로 한국의 정서가 녹아져 있으며 중국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 의 편성이 조화를 이뤄 동양적인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만든 프로젝트 앨범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져 있는 그의 첫 앨범은 중국 사극에 OST로 들어갈 예정인 곡으로 소울베어뮤직의 대표이자 작곡가인 날아라야옹이(이창우) 와의 콜라보이며 첫 팀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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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날아라야옹이(이창우)는 최근 떠오르는 작곡가로 드라마,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국악인 정보경(구음)과 함께 피처링(카운터테너) 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만에서 잘 알려져 있는 뮤지컬배우 이민재는 팝페라 로 중화권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창력을 많이 보여줄 수 없었던 뮤지컬 무대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팬들에게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맘껏 들려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 그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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