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기업 및 소비문화조성 캠페인 열어

지역 / 신성훈 / 2015-11-04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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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후원으로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기업 및 소비문화조성 전국협의회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울산광역시지부(박정화회장) 참여기관은 9월에서 10월까지(경북2회, 경남2회) 경주와 양산일원에서 기업 및 소비자대상으로 감정노동자의 문제를 소비자와 기업들이 앞장서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 신성훈 기자

  


이 캠페인은 최근 백화점 고객이 매장 직원들을 무릎 꿇게 하는 등 이른바 갑질 행태에 감정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14년도에 진행되었던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기업 및 소비문화 조성캠페인’-감정노동자, 존중받아야 할 당신의 가족입니다“ 후속편으로, ‘정중하게 대우하고, 정당하게 요구하기’라는 의미의 ‘정정하자의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좋은기업, ’합리적인 소비자 사이에 행복한 감정노동자가 있습니다‘란 홍보물 배포와 감정노동 직업군을 알리고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소비자와 기업 실천약속 열가지 전달을 위해 정보전시와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     © 신성훈 기자

 


감정노동이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실제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친절을 강요당하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승무원, 콜센터상담원, 마트나 백화점 판매원, 금융출납직원, 서비스센터직원, 음식점이나 호텔 등의 접객원 등 고객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접하는 서비스직종이 대표적이다.


 


▲     © 신성훈 기자

 


박정화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하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직종으로 감정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감정노동자는 정중하게 소비자를 대우하고, 소비자는 정당하게 요구하여 행복한 동행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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