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2012년 어묵 사업을 시작해 2015년 억대 사장님으로 겁듭난 개그우먼 이경애 그리고 먹고 살 길 없어 김치사업을 시작해 2014년 김치 사업을 시작해 업계를 장악한 모델 홍진경 두 사람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분석 결과가 나타 났다.
2014년에 각 방송과 매체로 부터 극찬을 받아왔던 모델 홍진경의 '주식회사 홍진경' 김치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첫번째 비결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다. 또한 그녀의 철저한 재료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 두번째는 유기농 배추와 100%국내산 재료로 사용, 대부분 요식업 사업은 중국산 재료를 국내산 재료로 속여 판매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의 입 맛은 까다롭다 보니 국내산,중국산을 단번에 구분 할 수 있다. 때문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홍진경의 김치는 요리 전문가들 역시 그녀의 손 맛을 인정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요리학원 B씨는 홍진경 김치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B씨는 '진정한 밥 도둑이다. 맛이 굉장히 깔끔하고 놀라웠다.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랄까 왜냐면 김치 하나만 있어도 끼니를 배부르게 해결 할 수있을 만큼 맛이 굉장히 풍성하다' 며 그녀의 손 맛을 극찬 했다.
홍진경은 지난해 SBS힐링캠프에 출연해 김치 사업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방송 당시 홍진경은 '한번은 제주도에서 주문이 들어와 배송을 해드렸는데 김치에 문제가 있다며 반품 요청을 하셔서 제주도로 직접 방문해 고객을 만났는데, 고객이 김치를 얼굴에 던지면서 불만을 토로해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며 직접 사과했다' 라며 당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홍진경은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사업은 장사가 아닌 말그대로 사업이다. 당장 눈앞에 돈을 바라보면 사업실패를 맛 볼수 있다. 사업이란 사명감이 굉장히 중요하며 잠자는 시간 빼놓고 매일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며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김치 美진출을 위해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해 바쁜 일정을 소화 하고있다.
'홍대엄마' 라는 별명 그리고 푸근한 억대 사장님으로 장안에 화제를 모으며 국민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경애, 그녀의 성공비결을 들어 볼 수 있었다. 이경애는 과거 나이트클럽 사업으로 3억원의 빚, 이어 햄버거,피자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시도했지만 수십억원의 빚을져 자살시도 할 만큼 힘든 생활고를 겪었다. 그 후 방송계를 떠나 오랜세월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던 이경애는 2009년 MBC세바퀴를 통해 컴백했다. 재기에 성공한 그녀는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출연료를 한푼 두푼 모아 2012년 그녀는 딸을 위해 어묵 사업을 시작했다. 진접에 '킨죠이자까야1호점' 을 오픈해 얼마 지나지 않아 깊은 맛 으로 단골고객이 늘어났다. 이어 이경애는 전국 어묵 맛 집을 다니며 어묵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연구해 2013년 자신이 직접 어묵 공장을 설립했다. 어묵 제조 공장을 설립하면서 온라인 어묵 쇼핑몰까지 오픈했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은 두 말 할것 없이 걱정했을터, 하지만 이경애는 자신의 대한 믿음과 확신이 분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쇼핑몰까지 성공이라는 달콤함을 맛 봤다. 이경애가 억대 사장님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건 바로 '장사꾼 마인드'를 버리는 것이다. 그녀는 방송 스케줄이 끝나면 공장에서 다양한 어묵 메뉴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쏱아 부었다. 새로운 메뉴가 나올때마다 오프라인 주점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드리며 냉정한 평가를 받기까지 했다. 모든 고객들의 입 맛을 마추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그녀가 개발한 메뉴는 무려 20여가지, 고단한 노력은 결국 그녀에게 억대 사장님이라는 별명을 갖게 했다. 그녀가 성공 할 수있었던 첫번째는 재료는 국내산 유기농 재료를 사용 한다는 것이다.
수입산 재료를 쓰게되면 재료 양 비율을 아무리 맞춘다 하더라도 진하고 깊은 맛을 낼 수가 없다. 때문에 그녀는 디테일한 깊은 맛 까지 살려내기 위해 가장 좋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 두번째 성공비결은 직접 배송하고 직접 준문전화 받고 직접 서빙한다. 대중들은 연예인이 요식업 사업을 하면 간판에만 이름과 얼굴을 표시하고 매장에 상주하는 경우가 드물어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녀는 직접 고객관리에 나선다. 고객들의 불만을 모두 소통하며 푸근한 엄마처럼 고객을 가족처럼 감싸주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따뜻한 배려가 입소문으로 퍼져 별 다른 구설없이 승증장구 할 수있었다. 최근 홍대6번 출구 부근에 '킨죠이자까요2호점' 을 오픈했다. 현재 이경애는 경기,서울,인천에 오프라인 주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체인점 사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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