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마라' '당신 믿어요' 라는 곡으로 성인가요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 김양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고통을 호소했다. 이유인즉슨 누군가가 김양을 사칭해 SNS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양을 사칭해 SNS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은 자신이 마침 트로트가수 김양인것처럼 사진과 게시글을 올려 활동 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사진을 직접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해 김양 행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때문에 김양을 알고 있는 팬들은 화를 감추지 않았다.
사칭하고 있는 여성이 김양의 이름으로 올린 사진을 보면 김양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평소 김양과의 옷 스타일과 거리가 멀기도 하다. 김양은 자신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계정을 통해 고통을 호소 했다.
김양은 '죽었어!! 이 여자 뭡니까? 이렇게 생긴 사람 아시는분? 제 이름을 도용하고 사용하는 이 사람 아시는 분은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경찰서에 지금 신고 접수 하러 갑니다. 사실 잡히는 건 시간문제!! 빨리 자진 신고 하세요, 자신 신고 안하시면 명예회손 으로 고소! 그리고 손해배상 청구까지 합니다. 지금 일단 사이버 수사대에 맡겼으니 무조건 잡아 냅니다' 라며 호소 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김양의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사칭하고 있는 여성을 찾아내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팬은 '차OO' 이라는 사람인것 같네요' 라며 실명을 공개해 논란은 더욱 더 커져가고 있는 상황 이다.
요즘 빈번하게 명의도용 또는 사칭,해킹 사고가 일어 나고 있다. SBS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한 여성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당해 성매매 여성으로 사칭 당했던 사건이 있었다. 김양 역시 좋지않은 상황으로 악화 될까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한편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 라는 곡으로 가요계 데뷔해 스타덤에 올라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1월 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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