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지난 7월8일 첫 방송 시작으로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춤의여왕2'(연출:김무겸)다시보기가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춤의여왕2'(연출:김무겸)는 시즌1과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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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출연자는 김기수,이수정이 출연했었다. 시즌1의 이쉬웠던 점은 2MC임에도 불구하고 김기수 혼자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부분이 었다. 이수정이 고정 게스트로 착각 할 정도로 두 사람의 케미가 다소 부족함이 묻어났다면 시즌2는 그야말로 종편 예능을 능가 할 정도로 완벽한 케미를 자랑 했다.
두 사람의 궁합이 잘 맞았던 이유를 찾아 본 결과 김양 방송활동 8년, 김기수 10년을 넘게 방송활동을 하다보니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애드리브가 잘 맞았다는 것, 이어 김양이 웃음 코드를 즉 각 발견하면 김기수가 바톤을 잡아 개그로 완벽소화해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여기서 박지연 교수의 역활 또한 한 몫 한다. 시즌1도 출연해왔던 박지연 교수는 지난 시즌에서는 짜여진 각본대로 흘러갔다면 시즌2에서는 숨겨진 예능감을 무한으로 발휘 해왔다. 세 사람의 궁합은 그동안 이벤트tv가 제작해 왔던 프로그램중 메인 프로그램이라며 손꼽힐 만큼 역대 최고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춤의여왕2는 절반을 달려 온 상황이다. 내년1월초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벌써부터 김양,김기수 팬페이지와 SNS에 아쉬움과 항의 글을 게시하고 있다. 시즌3를 기획하고 있는 가운데 김양이 시청률의 힘 입어 시즌3 MC자리를 지켜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춤의여왕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에 내달29일 '2015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Korea Star Art Awards 2015) 에서 최우수작품상과 MC상을 차지 하게됐다. 이어 박지연 교수는 특별상을 수상 할 예정이다. 박지연 교수는 지난 시즌 부터 현재까지 노개런티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갖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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