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축제가 아름답다!’ 이벤트TV 첫 방송

지역 / 신성훈 / 2015-12-01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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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케이블방송채널 ‘이벤트TV’가 최근 과열되고 있는 지역 축제 관광 산업을 점검하고, 지역민 주도의 내실있는 축제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말 특집 프로그램, ‘행복한 지역 공동체, ‘작은축제’가 아름답다‘를 오는 29일 밤 방송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위미디어 ▲ 광고 포스터     © 신성훈 기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들이 공식 통보한 축제들의 수만 연간 2천400여개를 넘어, 하루 7개 꼴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개별 축제 예산은 평균 20억으로, 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지자체간 경쟁도 과열되고 있지만, ‘관광 산업 활성화’라는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 위주가 아닌, 외부에 ‘보여주기식 실적’ 위주의 이벤트에 머무르다 보니, 상호 축제 베끼기와 운영 부실화로 인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이벤트TV’에서 첫 방송될 ‘행복한 지역 공동체, ‘작은축제’가 아름답다‘에서는 독일 뮌헨 지역의 ’옥토버 페스트‘와 일본 오사카의 ’텐진 마츠리‘ 축제, 국내의 ’성미산 축제‘ 등을 살펴봄으로써, 지역민 주도의 작은 축제들이 어떻게 특색있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왔는지 그 비결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며, 시청자들에게는 국내외의 다양하고 흥겨운 축제의 장을 안방에서 간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또 하나의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벤트TV는 가요를 중심으로 한 축제와 이벤트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중견 케이블 채널로서, 최근 ‘2015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케이블 예능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에 빛나는 ‘춤의 여왕’을 비롯하여, ‘몸스타’, ‘우리 춤출까요’ 등 기존 ‘이벤트/음악’ 장르에 ‘예능’과 ‘생활스포츠’를 가미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함으로써 콘텐츠 다양성 강화와 공익성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행복한 지역 공동체, ‘작은축제’가 아름답다‘ 역시, 채널 경쟁력 강화와 시청자 볼거리 증진을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15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공공·공익'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정책 기획자들에게는 성공하는 축제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행복한 지역 공동체, ‘작은축제’가 아름답다‘는 29일 밤 이벤트TV를 통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며 모바일에서는 ’에브리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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