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태도논란, '사진찍어달라고 하자 억지로 인상 찌푸리다...' 무슨 이유?

지역 / 신성훈 / 2015-12-14 07:09:00
  • 카카오톡 보내기

[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일베'(일간베스트)에 샘해밍턴을 비난 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샘해밍턴의 골수 팬이라며 한 남성팬은 샘해밍턴에게 서운한 점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일베 ▲ 샘해밍턴 페이스북     © 신성훈 기자

 


글을 게시한 남성은 샘해밍턴의 페이스북 댓글에 '샘은 방송하고 현실하고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영딴판.. 사진한번 같이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오만상 찡그리고 '아..네..찍으세요' 귀찮은듯 말하시고 친구분들하고 껄껄대며 웃고 계실 때 팬으로서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겉으로라도 웃어주시면서 응해주시거나 싫으시면 차라리 싫다고 거절을 하시지 억지로 찍어주시느라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 (같이 찍은) 표정 다 찡그리시고 친구분들은 그래도 해맑게 웃어주셨는데 .. 어디가서 샘하고 사진찍었다고 자랑도 못하고 다니네요..그 뒤로 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비호감입니다' 라며 댓글로 비난 했다. 


 


 


이 댓글을 보고 샘이 반박 댓글을 달았다. 샘은 '언제 그랬나요? 그때 촬영중이라서 내가 사진 다 찍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느꼈으면 죄송해요' 라며 정중하게 사과하는 태도를 보였다. 


 


▲     © 신성훈 기자

 


이어 남성팬은 '촬영중 아니셨거든요? 친구분들하고 관광 오신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카메라나 스텝 및 관리자도 없었고 제가 울릉도 여행사 직원인데 저희쪽에 촬영 스케줄 잡힌것도 없었고요. 친구분들이랑 같이 대화하시면서 배 기다리실때는 웃고계셔서 부탁드린건데 부탁하자마자 표정 굳어지시고 말투도 변하시고 제가 오히려 죄송한 짓 한 것처럼 느껴지던걸요' 라며 반박했다. 


 


이어 샘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샘은 '울을도 한번 밖에 안 가봤는데 촬영하러..다른 외국인 방송인들이랑 같이 간거요. 울릉도 갈 동안 내내 시간은 촬영 했어요.' 라며 친절하게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팬은 비난을 멈추지 않아 샘 팬들이 오히려 이 남성 팬을 격하게 비난했다. '중요한건 뭐가 됐든 방송 이미지로 판단하는것 자체가 잘 못됐다' 며 개념 댓글로 마무리를 지었다. 


 


신성훈 기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dsalsa007  취재요청: sadsalsa007@naver.com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