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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평생 함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인구 1000만 명 시대. 대한민국 사람 5명중 1명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이다. 그 중 개를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애견 센터인 하남 펫프라자가 있다. 이필현 대표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의 문화 복합 공간 애견카페이다.
하남시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먼 곳에서도 차를 끌고 온다고 한다. 이미 인터넷상에선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관계자인 조은재 훈련사는 “1인 가구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애완견은 이제 ‘애견’을 넘어 없어서는 안 될 평생 ‘반려견’이 되었다”며 “이 같은 수요를 감안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올바른 교육법 및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물과 사람은 애견학교, 동물병원, 애견 용품 샵, 애견카페 그리고 애견훈련과 미용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카데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견미용학원을 개설 해 애견미용 무료 세미나를 연다. 평소 애견미용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손질하기를 원하는 보호자, 그리고 전문 애견미용사를 희망하는 이 등 모두 참석가능하다.
오는 4월에는 제2회 FCI 인터네셔널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애견연맹과 동물과 사람이 주최 및 주관을 맡아서 시행하는 것으로 반려견을 위해 만들어졌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dog댄스, 프리스비(강아지와 함께 원반던지기), IPO(경찰견 시범), 애견 달리기, 기다려 게임 등이 진행되며 여러 가지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 훈련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반려견 교육을 배울 수 있게 행사나 공연, 세미나, 교육을 할 계획이고, 이런 활동을 통해 국내에 반려견 문화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요청 voicesha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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