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개원 8주년, 누적분만 7000건
여성 대다수는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면,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된다. 이는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한 생명을 잉태하는 일이기에 숭고하고 신비롭다. 그래서 여성과 아이의 행복을 최고로 생각하는 병원이야말로 여성과 아이가 원하는 진정한 산부인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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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분만 산부인과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지역 산모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산부인과가 있다. 대전시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가오플러스 산부인과는 2007년 개원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히 산부인과 진료와 분만을 시행해 8주년만에 누적분만 7000건을 기념했다.
저출산으로 요즘 산부인과 병원들이 힘든 상황에도 산부인과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전통적인 산부인과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산모들에게 꾸준히 신뢰를 쌓아오는 가오플러스 산부인과의 저력이다.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원장 5명과 20여개 병상을 유지하고 있고 11개 조리원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원한 산모를 위한 월1회 ‘맘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가 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체형관리, 식단관리 수업을 하게 되며 개별 상담을 함으로써 산모의 두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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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는 산과, 부인과, 불임습관성유산, 여성암검진, 피임, 여성성형 클리닉의 진료를 하고 있으며, 태교·출산·육아 원스톱 관리와 가족분만실 및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
분만은 산모에게 있어서는 넘어야 할 큰 산과 같다. 수중분만, 그네분만, 좌식분만 등 어떤 분만법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혼란도 많다. 수많은 분만 중 가오플러스 산부인과는 인권분만 전문 병원이다.
인권분만은 엄마와 아기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위해 르봐이에의 분만 철학을 준수하는 분만 정신을 기본 이념으로 이루어지는 르봐이예 분만법으로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환경과 분만 시의 환경을 비슷하게 조성하여 아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출산 방법이다.
출산 후 산모와 아기를 위한 산후조리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이 산부인과의 또 다른 강점이다. “현재 5명의 의료진 모두 전문성을 검증 받은 대학병원 출신으로써, 환자 중심의 일대일 맞춤진료를 실현하고 있다”고 김선근 대표 원장은 말한다.
산부인과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으로 산모와 가족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꾸준한 신뢰를 쌓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요청 voiceshare@hanmail.net 황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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