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Zagreb) 노선에 더하여 크로아티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두브로브니크(Dubrovnik)에 신규 취항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10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첫 운항을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터키항공 이스탄불 본사의 인사총괄임원(Chief Human Resources(CHRO))과 압둘케림 차이(Mr.Abdulkerim CAY) 등 터키항공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두브로브니크로 노선은 10일을 시작으로 이스탄불에서 주 3회 운항하며 31일부터는 주 5회 그리고 8월 29일부터는 주 6회로 한 차례 더 증편하여 운항 할 예정이다.
새 노선 취항과 함께 출시된 프로모션 요금은 이스탄불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미화 99달러, 두브로브니크에서 이스탄불로 오는 티켓은 99유로부터 시작한다.
한국출발 여행객은 31일까지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세금과 유류할증료 포함 105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인천과 두브로브니크 간 왕복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터키항공의 ‘마일즈앤스마일즈(Miles&Smiles)’ 회원들은 취항일로부터 처음 6개월 동안 티켓가격이나 업그레이드 비용의 25%를 마일리지 차감으로 충당할 수 있다.
터키항공은 1933년 5대의 항공기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130여개의 항공기를 보유, 터키 국내 노선, 해외 노선을 포함하여 약 150 여 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 8일 20번째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하였다.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은 매일 18,000 여대의 항공편을 이용, 162개국의 965개 목적지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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