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를 양성하는 (주)로드다이닝

전체뉴스 / 이연숙 / 2016-05-2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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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전성시대

2016년 대한민국은 쿡방’ ‘먹방시대다. 사람들은 온통 먹을 것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요즘은 이른바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들이 뜨고 있다. 여기에 최고 수혜자는 단연 요리사.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셰프 군단은 모두가 탐내는 인물이 됐다. ‘셰프 효과로 유통업계, 식품 업계 및 레스토랑을 차리려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중구에 연예계의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처럼 외식업계에서 셰프를 양성하는 ()로드다이닝이 있다. 2015년 정민교 대표가 설립한 로드다이닝은 음식, 식당이 중심이 아닌 요리사를 중심으로 하는 셰프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 (주)로드다이닝 셰프 © 이연숙 기자

연예계 매니지먼트사들이 연예인을 육성하고 무대에 세워 수익을 내듯이 로드다이닝도 전국 각지에서 채용한 우수 셰프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그들이 만든 요리를 각종 음식점에서 선보여 수익을 내는 업체이다.


로드다이닝 서문기 총괄셰프는 젊음과 열정을 가진 셰프를 발굴한 후 매장에 적합한 인재채용에서부터 전문화된 교육 파견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부터 컨셉, 디자인, 마케팅 등 브래드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셰프는 2012년 한 케이블 방송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해 최후의 3인까지 오른 실력파 셰프다. 현재 정 대표와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메뉴 연구 및 요리업무를 맡고 있다.


▲ (주)로드다이닝 키친 © 이연숙 기자

로드다이닝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는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피자까지 여러 가지 양식을 제공하는 캐주얼 다이닝 휴블랑과 구운 고기와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한끼야끼 레스토랑퓨전 일본 요리 전문점 하나노 오오카미이 있으며, 단체급식 서비스로 로비스가 있다. 레스토랑 각각의 콘셉트로 매장 분위기와 메뉴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로드다이닝 소속 셰프들은 휴블랑 각 지점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로드다이닝이 세운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파견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렇듯 인재를 키우는 것이 로드다이닝만의 핵심가치다. 이것은 현재 당면한 최대의 국가적 이슈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교육으로도 활용가치가 있다. 이 같은 사업은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형태이다.


서 셰프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성향과 흐름을 파악하고 메뉴를 개발한다. 아무리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멀리 있거나 보이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젊음과 열정을 가지고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메뉴로 가까이 다가오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음식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컨셉으로 주도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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