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과 더불어 창업이 봇물 터지듯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창업자 대부분이 마지못해 자영업에 뛰어드는 생계형으로 성공은커녕 소중한 창업자금만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설법인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폐업하는 법인 수도 덩달아 늘었다.
스타트업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기존에 없는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을 말한다. 벤처와 유사하지만 큰 비용이 필요한 벤처와는 달리 소규모에 저비용으로도 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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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이디어로 스타트업 CEO로서의 데뷔를 꿈꾸고 있는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기존의 체제에서 벗어난 사업체인 서비스카페가 있다. 이 곳은 한 번씩은 필요성을 공감했던 사업들을 한데 묶어서 새롭게 런칭하는 신 개념 사업체이다.
동네마다 있던 구멍가게들이 지금은 편의점으로 대부분 대체되고 있으며, 마트나 슈퍼들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팔듯이 생활 속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데 묶어 소비자에게 공급할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 것이 서비스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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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카페는 심부름 서비스부터 배달, 수리, 청소, 운송, 생활 서비스까지 서비스카페, 푸드카페, 프랜차이즈카페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카페를 이용하면 생활 속에서 꼭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카페는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매체 및 창업박람회등을 통하여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가맹점은 본사와 유기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광고를 통하여 광고수입, 직영수입, 수수료수입등의 수입을 창출하여 이윤을 극대화하고 전국을 네트워크화 하며 상호 유기적 업무를 공유한다고 한다.
서비스카페 김태선 대표는 “가맹본부 조건이 너무 좋으면 의심부터 해볼 필요가 있다. 본사 역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대수익이 지나치게 높은 브랜드도 위험하다. 프랜차이즈도 결국 주식과 다를 바 없다. 고수익을 얻으려면 그만큼 감수해야 하는 위험도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창업자의 대부분이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생각하지 않은 채 막연한 희망으로 창업한다. 어느 정도의 수익이 생기는 가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성공한 창업자들의 공통점은 단기간의 희망이 아닌 최소 3년 이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그 계획을 목표로 한 점이다.
김 대표는 향 후 3년 내 전국 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구축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면서 “서비스카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서비스 편의점으로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전국에 서비스카페의 브랜드가 넘쳐나도록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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