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엔지씨와이, 2016년 첫 번째 자동차 인증품으로 BENZ CLA시리즈의 전 좌.우 휀더 출시!

지역 / 황성훈 / 2016-06-1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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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황성훈 기자] 품질이 우수한 대체 부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인증품(대체부품) 인증제도'가 지난 15년 1월에 시행된 가운데 2015년 BMW 5 시리즈 전 좌.우 휀더 출시 이후 2016년으로는 첫 번째로 인증품이 출시됐다.


출시된 인증품(대체부품)은 주)에이엔지씨와이의 BENZ CLA시리즈의 전 좌.우 휀더(Fender)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품질과 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는 지난 5월 3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MOU를 통해 광주지역 부품산업 역량강화, 자동차 부품업체 수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고 주)에이엔지씨와이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회사로 동 협력사항과 함께 광주지역 부품산업 및 인증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증품(대체부품) 인증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증품의 품질이 우수하여야 하므로 엄격한 인증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 엄격한 인증절차로 검증받고 있는 인증품(대체부품) © 황성훈 기자

인증절차로는 서류심사, 공장심사, 부품인증시험 단계로 되어 있는 가운데 서류심사는 자동차 부품 생산능력과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등을 서류상으로 검증하는 단계이며, 두 번째인 공장심사로는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류심사 내용을 확인하고 생산 공정 관리감독 능력, 소비자 불만처리절차 등의 절차를 검증하는 단계이다.


마지막 부품인증 시험은 두 가지 단계로 분류되며, 규격 및 육안확인, 물리.화학특성 시험, 접합성 시험, 코팅성능 시험 등의 부품에 대한 시험을 거쳐 실제 차량에 부품을 부착하는 실차적용성 시험을 거쳐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부품인증시험단계는 OEM 부품과의 비교시험을 기준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부품의 기준이 OEM 부품의 기준과 동일하거나 유사하여야 하는 가운데 이렇듯 인증품 심사가 엄격한 단계를 거치는 이유는 기존의 비품 때문으로 지금도 법으로 규제를 하고 있듯이 OEM 부품과 다른 재질로 부품을 양산하여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 엄격한 인증절차로 검증받고 있는 인증품(대체부품) © 황성훈 기자

현재 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제도 진행중인 부품으로는 BMW, BENZ, AUDI, VW 등의 수입차종에 대하여 휀더, 후드, 범퍼,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오일피터, 엔진오일 등 약 300여개 품목이 심사 진행중에 있으며 2016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주)에이엔지씨와이의 최진배 대표는 "자동차 부품이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 정직한 부품만 판매해야지만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소비자에게 기존보다 싼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OEM제품과 동일하게 A/S 보장기간을 1년으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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