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황성훈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오는 17일 오후에 원주시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원주시 맞춤형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가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현장 맞춤형 교통사고 감소 대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이승호 교통물류실장의 격려사, 원창묵 원주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관계부처 공무원,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원주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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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주시 교통사고 심층분석 및 적정대책, 원주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대책, 원주시 사고 다발지점 선정 및 개선대책 등 원주시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사항이 도출될 예정으로 원주시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사고위험 예측지점 등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아파트단지 내 도로 등을 직접 찾아가 사고발생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시설 설치 등 도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대토론회'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전문가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되어 서울 영등포구 등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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