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최전호 기자] 4일(오늘) 오후 2시 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광주광역시가 개최한 '광주자동차애프터마켓협의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광주자동차애프터마켓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윤장현 시장을 비롯하여 김영환 광주전남지역중소기업청장,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장 등과 협의회 유진열 회장 등 회원사 4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자리에 참석했다.
'광주자동차애프터마켓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윤장현 시장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 금형, 전자 기업 등의 협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첫 협업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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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협업모델을 발굴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자동차 협업기업 방문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대경그룹 유진열 대표의 협업화 모델과 애로사항을 듣고, 협업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광주시는 윤 시장의 협업화 모델 발굴 지시에 따라 지난해 산·학·연·관으로 '협업화 기업 발전 협의회'를 구성했고 '협업화 기업 발전 협의회'는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화 기업지원체계 기획과 협업 생산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제안 및 미국 애프터마켓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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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 경제 불황에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매년 3~5%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이라면서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프터마켓을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와 유관기관은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소와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특허권 규제 완화 조기 추진를 국토부와 특허청 건의, 협의회 전용 사무실 제공 등을 지원했다.
한편, 유진열 회장은 자리에서 발촉을 시작으로 5년에 5조, 10년에 10조를 애프터마켓 협의회을 통해 매출을 약속했으며, 이말에 자리에 있던 모든 기업과 관계자들은 환호성을 질렸다. [사진제공: 에이엔지씨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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