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시 인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 한다

전체뉴스 / 이성관 / 2016-10-27 1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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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7.∼30. 2016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28개국 215작 전시

인천이 제조업 도시에서 서비스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7일 오후2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6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며 10월 30일까지 열린다.


인천시는 시대 기조의 변화에 발 맞추어, 시민에 대한 관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만의 맞춤형 디자인 정책 및 행정 서비스의 개발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출발점에서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6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 도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할 이번 행사의 주제는‘서비스 디자인 - 300만 인구도시 인천의 디자인 방향’이다. 행사 포스터 및 E·I(Event Identity)는 300만 인구도시 인천 시민의 유연한 감정을 도트(점)로 표현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이번행사는, 300만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나 디자인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전시장은 공간별로 나누어 국제교류전, 특별초대전, 디자인포럼, 디자인콘서트 등으로 구성했고, 장외 공간은 포토존, 디자인장터, 수레마켓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국제교류전을 주목해 볼만 하다. 지난해 총 5개국 54작의 작품이 전시 되었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국제조형학회의 작품까지 총 28개국 215작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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