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태풍 ‘차바’복구 성금 기부에 200만원

전체뉴스 / 이기승 / 2016-10-28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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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울산시는 울산시착한가격업소협의회(윤태우 대표)가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태풍 ‘차바’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2016년 처용문화제 행사(9월 29일 ~ 10월 3일) 시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여 마련된 것이다.


협의회 측은 이번 태풍으로 침수된 우정시장 상가에 보관 중이던 주방 집기·식재료 침수 등 직접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처용문화제 행사에 처음 참여한 지난해에도 수익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귀한 성금에 감사드린다. 현재 어려움에 처한 태풍 피해 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자치부와 울산시가 지정하며 현재 112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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