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토건이 시공하고 ㈜DS 종합건설이 시행하는 부산 국제금융시티의 문현 베스티움 상가가 오는 11월 29일 분양을 진행한다.
문현 베스티움 지하4층~지상31층 규모의 프리미엄주거 단지로, 이번에 분양하게 될 상가는 지하1층~지상2층 2개동 63개 점포이며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돼 부산 상가 중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스트리트 상가는 점포가 고객의 시각에 맞춰 양쪽에 배치된 형태이기 때문에 동선이 효율적이고, 고객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아 상품 노출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목을 이끄는 배치로 유동인구의 흡수에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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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 베스티움 상가 내에는 외식부터 쇼핑, 은행,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추천된다. 때문에 고객은 원스톱으로 쇼핑과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러한 각종 편의 시설 집중은 고객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등 업종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시행사에서는 743세대 아파트 단지 내 세대수요와 인근 1만 7천여 세대의 주거타운, 오피스 시설, 주택가 및 중심 상권 인접으로 인한 배후수요를 모두 합쳐 약 5만의 인구를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도시고속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문현1동 재개발 3구역, 문현3동 신규아파트의 진입로에 있는 길목 상권이기 때문에 유동 인구의 동선 독점에 유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국제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 호재가 겹쳐 초보자들도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할 수 있다”며 “신축 상가로 권리금이 없고, 초기 입점하는 임차인의 의도대로 시설 설치 또한 자유롭다. 주변 상가들도 노후화된 경우가 많아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상가 문현 베스티움 상가의 분양은 가격경쟁입찰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29일 입찰 신청을 받고 30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찰 장소는 문현 베스티움 모델하우스(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0-10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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