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경, 국회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A씨(남, 67)를 만나 인터뷰를 나누었다. A씨는 개성공단에 공장을 두고 있었던 fnik****의 관련자로 개성공단폐쇄에 대한 피해보상을 주장하며 국회앞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는 "정부에서 90%이상 보상이 끝났다고 발표한 것은 사업초기에 공장설비에 관한 보상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것은 원래 가지고 있던 보험금에서 나온 것이다. "라며 "갑작스런 폐쇄조치로 인해 생산된 제품조차 가져오지 못했다. 모든 생산품과 설치 장비를 모두 그대로 두고 왔는데 그것에 대한 보상은 전혀 받지 못했다. 사실상 정부가 보상한 것은 0%다."라고 비토했다.
개성공단 영업기업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기자회견에서, 국가의 정치적 판단으로 사인이 피해를 받은 피해에 대해 보상과 사후관리가 전무한 상태로 부도직전의 기업이 많다고 밝히며, 피해 기업에 대한 보상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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