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사망원인 중 암에 의한 사망이 전체사망의 27.9%를 차지하는 등 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75,334명, 28.3%), 2014년(76,611명, 28.6%), 2015년(76,855명, 27.9%)로 암은 재발률이 높고 최근 생존율도 높아지면서 치료 및 사후관리 비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유형에 따라 발생률 및 진료비가 상이함 특히 혈액암,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률이 상당히 증가하였고, 가장 많은 치료비가 든다.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라 암에 걸렸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으로 “치료비 부담”을 꼽았다.
또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암경험자는 총 1,464천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35명당 1명이 암치료를 받거나 암치료 후 생존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6,296,934명)은 10명당 1명이 암환자이거나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명보험업계는 치료비가 높은 암에 대한 보장금액,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비, 재발암과 전이암에 대한 보장강화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고, 고연령자나 고혈압, 당뇨 등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들도 간편심사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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