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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불안 증후군은 수면장애 질환의 하나로,환자들은 흔히 야간에 종아리 부분의 저림,쑤심,전류가 흐르는 느낌,옥죄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 등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수면을 제대로 취할 수 없음을 호소한다.하지불안 증후군은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이 주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기전이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의 상해 및 신경손상으로 발생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을 완쾌시킨 임상례를2016년 현직 한의사로서는 드물게 해외 유명 학회지 (Journal of Pain & Relief)에 논문 발표한 박경미 한의사는 하지불안 증후군의 치료는 하지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치료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 불안 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하지의 터질듯한 느낌과 부종을 호소합니다.하지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들도 하지의 부종과 터질듯한 팽창감, 열감, 통증을 호소합니다.복 합부위통증 증후군은 신경 염증의 정상화를 통해,하지불안 증후군은 하지신경로의 기능 정상화를 통해 하지의 불편감을 없앱니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 질환은 하지 신경의 과민 상태를 정상화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경혈점은 일반 조직보다 신경 종말 말단의 분포가 월등히 많아 침이나 약침 등의 시술을 통해 비정상화된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데 탁월하다.이러한 이론은 조태환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한의사)과 공동으로 2016년 미국의 의학서적 전문 출판사인 노바 출판사에서 아큐펑쳐(acupuncture)라는 단행본을 출간하며 박경미 원장이 강조한 바이다.
대전 이노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에서 생명과학 분야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의대에 진학해, 현직 한의사로서는 드문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는 한의학의 경혈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한의학적 치료 효과를 학술적으로 증명하는 임상례를 국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하지와 요추부의 경혈점을자극해 부종과 불편감, 통증을 없애고 그 기전을 과학적으로 풀이한 그의 논문은 학술 인터넷망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은 대덕연구 단지가 위치해 과학적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라, 한의사들도 이러한 과학적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의학적 풍토가 왔으면 좋겠다고 박경미 원장은 덧붙혔다.
“뿐만 아니라 한방 약초 중에는 독성이 없으면서 신경염증을 가라앉히는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이 많은데,이러한 약초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큽니다”며 박경미 원장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한의학적 치료가 큰 기여를하고있음을국민들이알아주었으면한다는말로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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