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3월 영유아 및 학생 독감 환자 늘어

헬스 / 전은아 / 2017-03-16 2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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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 사진=질병관리본부 )


[질병관리본부 전은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들어 영유아와 학생층에서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영·유아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절한 처방하에 가정에서 휴식을 취해야한다"면서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보육시설,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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