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교통사고 줄이기 글로벌 캠페인 시작

전체뉴스 / 이성관 / 2017-03-18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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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FIA 교통사고 줄이기 글로벌 캠페인

[기업경제신문 이성관 기자] 유엔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가 'T맵(Tmap)'을 기반으로 올해 국내에서도 시작된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FIA 산하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주도로 시작된다.

한국은 국제교통포럼 조사결과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12명으로 세계 5위, 서울의 경우 인적 재난 사고 1위가 교통사고일 만큼 경제 수준에 비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커, 캠페인이 필요한 곳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따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대다수 국민의 접근이 가능한 플랫폼인 'T맵'을 기반으로,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SKT 이해열 T맵 사업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에 T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T맵의 운전습관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나아가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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